2024.12.05 (목)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0.9℃
  • 구름많음대전 1.2℃
  • 흐림대구 2.7℃
  • 구름많음울산 5.6℃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7.4℃
  • 맑음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0℃
  • 흐림금산 1.3℃
  • 구름조금강진군 6.9℃
  • 구름많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봉담~송산 고속도로 승인…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부 완성

수도권 남북방향 고속도로 연결 분기점 3곳 설치…2021년 개통 목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평택-시흥 고속도로) ~ 화성시 봉담읍(봉담-동탄 고속도로)을 연결하는 봉담-송산 고속도로 실시계획을 2일 승인하여 본격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6,911억 원(‘06. 7. 불변가), 연장 18.3km로 올해 5월 착공하여 2021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봉담-송산 고속도로 건설로 운영 중인 봉담-동탄 고속도로, ‘16년 말 착수한 이천-오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측 노선이 완성되며,

 화성∼오산∼용인∼이천을 직접 연결하는 고속도로 축이 신설되면 수도권 남부 도시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남북방향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3개의 분기점(JCT)*를 설치해 이용자의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 분기점(연결고속도로): 마도(평택-시흥), 팔탄(서해안), 화성(봉담-동탄)

 화성시 마도산업단지와 직접 연결하는 마도 나들목(IC)등 4개의  나들목*을 설치해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했다.

 * 나들목(IC): 마도, 화성, 남비봉, 남봉담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한화건설 등 11개사로 구성된 경기동서순환도로(주)에서 시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년 6월 27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봉담-송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사업개요】


  ▪ 사업규모: 18.3㎞(왕복 4차로)

  ▪ 사업방식: 비티오(BTO, Build-Transfer-Operate)*

   * 사회기반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당해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     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는 방식


  ▪ 총사업비: 6,911억 원('06. 7. 불변가격 기준)

  ▪ 통 행 료: 1종기준 최장구간 1,771원(도공 요금대비 1.11배 수준)

  ▪ 공사기간: 2017년 5월 ~ 2021년 5월

  ▪ 사 업 자: 경기동서순환도로(주) (한화건설 등 11개사)


봉담~송산 고속도로 승인…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부 완성

수도권 남북방향 고속도로 연결 분기점 3곳 설치…2021년 개통 목표 


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망


봉담-송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노선도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산림청, ‘12월의 임업인’에 친환경 밤 재배하는 권혁용 대표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충주에서 밤을 재배하는 권혁용(65세, 다올밤농원)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권혁용 대표는 1997년부터 27년간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3ha의 임야에서 연간 10톤 규모의 알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밤을 영하 2도의 저장고에서 20일 이상 후숙해 달고 맛있는 밤만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풀을 베고 친환경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해 재배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밤 품질을 떨어뜨리는 명나방 등의 해충은 살충제 대신 페로몬 유인제로 방제하는 친환경 임업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밤을 생산하고 있다. 권 대표가 생산하는 유기농 밤은 2013~2014년도 충주 밤축제 품평회에서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며 일찍이 지역을 대표하는 밤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내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들이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임업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