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UN 지속가능교통 콘퍼런스에는 UN 반기문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개최되어 UN 고위급 인사는 물론 10여 명의 정상급 대표와 50여 명 이상의 장‧차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호 차관은 “새로운 기술개발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포용적이면서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의 도입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전 고속도로에 적용하여 혼잡한 교통체계를 완화하고, 전국에서 호환되는 교통카드와 간선 급행 버스체계, 연계 환승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친환경차 상용화 시대 조성’을 목표로 신차 판매의 30%를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대체하여 미래세대를 고려하는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최정호 차관은 투르크메니스탄 교통통신부총리와 면담을 하면서 양국 간 교통 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고, 현지에 진출한 기업과도 간담회를 열어 관련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