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목)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3℃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4.4℃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항공기 정비 안전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한 자리에

-‘16.11.17(목) 항공기 감항분야 안전 세미나 개최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국내 항공업계 정비 전문가가 모여 항공기 정비 및 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최정호 제2차관 주재 감항분야 항공안전 세미나를 ‘16.11.17(목) 10:00시 김포공항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항공사, 항공기 전문검사기관, 학계․연구기관 등 약 200여명

□ 이번 세미나는 “환경변화에 걸맞은 항공기 안전관리”를 주제로 지난 10년간 국내외 항공 정비분야 기술․정책여건 변화 요인을 살펴보고 시대에 부합하는 최신 정비 관리방식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국내 항공산업은 LCC 등장, 제주 관광객 유입,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항공사는 2개사(‘06.12)에서 9개사(’16.11), 항공기 등록대수*는 181대(‘06.12)에서 343대(’16.11)로 급증했다. 항공여객 운송실적도 ‘16년 상반기 4,98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 항공운송사업용 항공기 기준
발전 추세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선 안전이 필수적이다. 늘어난 항공기 운항편수에 비례해 정비소요 증가에 적기 대처해야 하고, 지연, 결항, 회항 등 비정상운항 감소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항공사, 학계, 연구기관 등 정비 전문가 간에 정비 데이터 분석 기반 시스템적 관리 방식을 중점 토론할 계획이다. 

 항공기 정비는 제작사가 제시하는 방식에만 의존해오던 방식을 탈피해, 항공사가 축적한 수만여건의 항공기 결함, 비정상운항 자료를 분석․접목시키고 항공사 특성에 맞는 고유 정비체계로 진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고장 경향성 분석관리, 기종별․부품별 정비주기 합리적 조정, 반복고장 등 취약분야 근본적 원인 개선, 정부와 업계간 데이터 공유 등 기술적 사항을 토론하는 한편, 최근 언론 보도된 주요 항공기 고장 사례 위주로 재발방지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내년 항공안전 정책에 반영할   예정으로 17년을 항공기 안전 관리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업계와 협조하여 세계 최고 항공안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검역본부, 제3차 연구개발(R&D) 중장기계획 수립 “세계적 동·식물 질병 연구기관으로 도약”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제3차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 중장기계획을 발표하며,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대응과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연구개발 비전을 제시했다. 검역본부는 「신뢰받는 동식물 질병연구로 세계적 연구기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 동물질병 예방 및 제어기술 고도화 ▲ 개방형 연구 생태계 구축 ▲ 미래 환경 변화 대응 체계 확립이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선제적 대비‧대응 기술 구축 및 국제협력 강화 등 7대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이번 중장기계획을 통해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및 고위험 식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연구를 강화하고,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원헬스(One Health) 기반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학분석 모델 개발, 동물복지 및 수의법의학 연구, 그리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진단·치료 기술 개발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 연구개발(R&D)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물안전 연구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산업체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집에서 즐기는 경북 안동의 별미” 하림, ‘더미식 안동국시’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경북 안동지역의 별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더미식(The미식) 안동국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육개장칼국수’,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어 한국의 특색 있는 요리면을 전문점에서 먹는 맛 그대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상온 밀키트로 구현한 제품이다. 하림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외식보다는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겨울 별미로 안동국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국시는 국수의 경상도 방언으로, 경북 안동 양반가에서 귀한 손님 상에 내어놓던 국수 음식이 대중화된 것이 바로 안동국시이다. 안동국시는 안동건진국수라고도 불리며, 따뜻한 국물로 내놓으면 안동국시, 차가운 국물로 내놓으면 건진국시라고 한다. 종가마다 국물 재료의 차이가 있으나 대중적으로 소고기 양지를 사용하고 있다. 하림은 분말이나 소스로는 흉내 낼 수 없는 깊고 진한 안동국시 소고기 국물을 구현하기 위해 사골, 소고기, 양지 등을 20시간 이상 정성껏 푹 고아 낸 육수를 사용했다. 여기에 간장에 숙성하고 증기로 쪄낸 부드러운 식감의 소고기 양지와 국내산 대파, 애호박을 건더기로 푸짐하게 넣었다. 쫄깃하고 잘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