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월)

  • 맑음동두천 -9.3℃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5℃
  • 광주 -2.8℃
  • 맑음부산 -2.1℃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3.3℃
  • 맑음강화 -9.5℃
  • 흐림보은 -3.7℃
  • 맑음금산 -4.3℃
  • 흐림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제목 서울, 용인, 화성, 김해에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

- 금년 뉴스테이 공급목표 초과 달성, 지자체도 촉진지구 적극 추진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2.30일 서울개봉, 용인언남, 화성능동, 김해진례 등에 8,289호 뉴스테이를 건설하기 위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지정하였다.

구분

지구명

용도지역

면적

주택수

시행자

지구지정

지구계획

도심내

레미콘공장

서울개봉

준공업지역

41

1,089

KGMC

’16.12

’16.12

종전부동산

용인언남

녹지지역

905

3,700

LH

’16.12

’17. 8

농업진흥지역

해제지

화성능동

녹지지역

102

900

김해진례

녹지지역

473

2,600

합 계

1,521

8,289

-

-

-


* 10만㎡ 이하인 촉진지구는 지구지정 시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 통합승인이 가능하여, 서울개봉 지구에 대하여는 ‘지구계획’까지 승인


□ 서울개봉 지구는 전철 1호선(개봉역)과 2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지역으로서, 총 1,089세대의 뉴스테이가 공급(’17.6월 입주자모집)되고 ’19.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ㅇ 1969년 준공된 레미콘 공장은 한때 서울권 건설산업의 기반이 되었으나,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택단지 등으로 둘러싸이게 되었고,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이전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는데, 뉴스테이 사업추진으로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게 되었다.

 ㅇ 해당 부지에는 양질의 임대주택 외에도 지역(준공업지역)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지식산업시설(업무시설)도 4,855㎡ 규모로 반영하였으며, 기존 하수도 시설부지 상부에 가로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봉 전철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개발 전 >                                      < 개발 후 >
  

 용인언남 지구는 용인에서 충남아산과 충북진천으로 각각 이전한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 부지로서, ’13.3월 의료복합단지로 활용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사업성이 부족하여 장기간 사업이 정체(매월 20억원 정도 이자손실 국고부담)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6.27일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기업형임대주택 단지로 종전부동산(경찰대학, 법무연수원) 활용계획을 변경한 바 있다.

 동 지구는 경부고속도로(신갈IC), 영동고속도로(마성IC), 분당선 전철(구성역)에서 각각 5㎞ 이내 거리에 위치하여 수도권 광역교통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총 6,500세대(뉴스테이 3,700세대, 분양주택 2,800세대)가 공급되고 ’21.9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화성능동 및 김해진례 지구는 농촌구조 변화 등으로 농지로서 이용가능성이 낮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지역 중 임대주택 입지로 적합한 지역을 선별하여 뉴스테이 단지로 개발하는 지구이다.

 화성능동 지구는 전철 1호선(서동탄역)과 500m, 제2외곽순환도로(북오산IC)와 2㎞ 거리에 위치하고, 인근 산단(동탄도시첨단산단, 동탄일반산단)과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으로서, 총 1,200세대(뉴스테이 900세대, 일반분양 300세대)가 공급되고 ’21.9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 특히, 화성시가 추진하는 학교시설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지구 내에 복합공원을 조성하여 지구에 연접한 (가칭)능동1초등학교와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학교부지 일부를 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고 부족한 운동장은 공원으로 확보

 김해진례 지구는 남해고속도로(진례IC), 부산외곽순환도로(’17년 개통), 경전선(진역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산단(김해테크노밸리, 김해일반산단, 창원일반산단 등)이 위치하여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으로서, 총 4,400세대(뉴스테이 2,600세대, 일반분양 1,800세대)가 공급되고 ’21.9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금년도 뉴스테이 공급목표는 부지확보 5.5만호, 영업인가 2.5만호, 입주자모집 1.2만호였으나, 금번 4개 지구 지정 등으로 부지확보 65,025호, 영업인가 29,017호, 입주자모집 12,800호를 공급하여 모두 목표대비 초과 달성하였다.

 아울러, 국토부의 선도사업 외에 지자체에서도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간에서 제안하여 지자체가 수용한 사업이 43개 지구(5만호)에 달한다.

 서울시의 경우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의 주요 공급사업으로, 부산시의 경우는 “부산형 뉴스테이”의 주요 공급사업으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그 간 정부 주도로 추진되던 뉴스테이 사업이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로 정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뉴스테이 사업목표(’15~’17년 부지확보 15만호, 영업인가 8.5만호)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농업분야 대설 한파 피해 최소화 집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8일 오전, 서효원 차장 주재로 대설 한파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각 도 농업기술원이 파악한 지역별 피해 상황 및 기술지원 현황 등을 살피며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소속 4개 연구기관장이 현장에 참석했고, 9개 농업기술원장은 영상을 통해 시군의 기상과 피해 현황 등을 설명하며 각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농업인 대상 농작물,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10회 40만명 대상으로 문자 발송하고, 각 지방 농촌진흥기관에는 대설한파 대응 기술정보 제공 등을 통해 현장 대처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는 지난달 설 연휴기간에 내린 대설에 이어 ‘입춘 한파’와 폭설까지 더해짐에 따라 농작물의 어는 피해와 생육 저조, 농업시설물 파손 및 붕괴 예방을 위한 기술전파와 현장 점검 등을 벌이고 있다. 실제 농업현장에서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활용하여 지난 2월 4일부터 25개 시군을 일제히 방문하고, 피해현황 파악, 사전 대비상황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현장 조치하였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탄소배출권으로 거래가능한 ‘산림탄소상쇄제도’…행정비용 지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탄소감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개인 산주,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이 신규 조림, 산림경영 개선, 산림 보호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사업계획서 분야를 흡수, 저장‧감축, 정보통신기술(ICT)로 세분화해지원한다. △흡수분야는 신규·재조림, 식생복구, 수종갱신, 산불피해지 조림 등 △저장·감축분야는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드론,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식생복구, 신규·재조림 사업이 해당한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니터링·검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www.kofp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