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화)

  • 맑음동두천 22.8℃
  • 맑음강릉 23.0℃
  • 맑음서울 25.9℃
  • 구름조금대전 25.6℃
  • 맑음대구 23.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4.4℃
  • 맑음부산 25.5℃
  • 맑음고창 23.2℃
  • 구름많음제주 27.7℃
  • 맑음강화 23.0℃
  • 맑음보은 ℃
  • 맑음금산 23.1℃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2.4℃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5개 시범지구 본격 추진

12.29 최초 조합 창립총회(중랑면목) 개최, 행복주택도 공급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LH가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초로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LH가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 4월 28일에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의 후속 사업으로서, 현재 서울‧인천‧경기에서 5개 지구(중랑면목, 인천석정, 부천중동, 수원파장1‧파장2)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랑면목’지구가 최초로 조합 창립총회를 12월29일에 개최하게 되었다.

(추진배경)‘가로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정비사업의 하나로서, 2012년 도입되면서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의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그 동안은 사업규모가 작아 사업비 조달, 전문성 부족, 미분양 우려, 시공사 참여 저조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 ‘16년6말 현재 전국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 설립은 9개소에 불과

* 가로주택정비사업 이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도로)를 유지하면서 1만㎡ 미만의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정비사업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사업비 조달, 사업 총괄 운영, 미분양 주택 인수 등을 책임지는 새로운 방식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구조 >


 (추진현황) 현재 5개 지구의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중랑면목” 지구는 조합설립 동의율(80%)을 달성하여 이달 29일에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인천석정”지구도 조합설립 동의율을 확보하여 내년 1월 중으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밖에 “부천중동”과 “수원파장 1‧2”지구도 현재 준비위 구성이나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중에 있어 내년 초에는 조합 설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범사업 현황 >


사업지구

사업

면적

()

사업비

(억원)

토지등

소유자수

()

공급세대수

진행단계

전체

조합원

일반분양

행복
주택

중랑면목

693

32

21

43

21

22

10

창립총회

준비 중

인천석정

7,230

385

86

283

86

117

80

부천중동

5,160

291

101

180

101

24

55

준비위

수원파장2

2,555

151

91

113

91

22

-

수원파장1

2,373

132

10

100

10

60

30

사업계획통보


(기대효과) 이번 사업은 LH가 참여하여 조합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 시킬뿐만 아니라,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행복주택사업을 연계하여 일정물량은 LH가 행복주택으로 공급함으로써 청년층 임대수요가 많은 도심내에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제정 중(‘16.12.29 법사위 및 본회의 상정예정)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통과될 경우 용적률 상향, 사업 절차 단축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파장2


수원파장1


부천중동 지구


인천석정 지구


중랑면목 지구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긴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국내 농촌관광의 맛과 매력 즐겨보세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과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농촌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은 관광지도 5,000여 부를 주요 권역별 8개 기차역에 배포한다. 농촌관광 지도는 농촌의 맛과 이야기가 있는 ‘농가 맛집’과 ‘농촌체험·휴양마을’, ‘국가중요농업유산’ 등 재미있고 아름다운 농촌 힐링 스팟의 권역별 현황을 소개한다. 농가 맛집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전통음식 솜씨를 보유하고 상품화 역량을 가진 공동농가 또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사업장이다. 현재 전국에 7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잎밥, 떡갈비, 버섯전골, 산삼백숙 등 지역 대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연휴에 방문할 만한 전국의 주요 농촌체험・휴양마을 68개소도 소개한다. 전래놀이, 과일수확 체험, 노을축제, 장담그기, 캠핑, 숙박 등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 전국 11개 국가중요농업유산 현황도 함께 담아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 담양 대나무밭 농업, 제주 밭담길 등 보전 가치가 있는 농업 자원을 통한 감동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추석명절 및 가을 연휴 기간 농촌관광

축산

더보기
한돈자조금, 오는 8일까지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참가... MZ 사로잡는 이벤트 가득
-한돈자조금, 오는 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참가 - 재테크에 관심 많은 MZ세대 타깃으로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형 경품 이벤트 진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이 한돈자조금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린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박람회로,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돈자조금은 MZ세대 타깃으로 ‘한돈이 주(主)식인 우리는, 한돈 돼주주! 코스.PIG’를 주제로 부스를 구성했다.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코스피 시장에 빗대어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이와 연계하여 ‘코스.PIG 지수 올리기’ 헤머 게임, SNS 구독 이벤트 등 쉽고 재밌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한돈자조금 부스에는 송미령 농림식품부 장관, 손세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위원장(兼 축산관련단체

식품

더보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진짜’ 국산 한돈을 구분하고 싶다면?
최근 수입육을 한돈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추석처럼 명절 특수를 겨냥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업체가 매년 기승을 부린다. 한돈을 수입육으로 속이는 경우는 없는데, 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이는 사건은 종종 발생할까? 한돈만의 신선함, 그리고 수입산에 비해 풍미와 영양이 가득하다는 특장점을 노리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원산지 위반 표기 업체를 적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단속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날한시에 전국의 모든 유통업체를 감시할 수는 없을 터. 이에 마트, 식당, 시장 등에서 한돈을 구입할 때 수입육과 헷갈리지 않도록 오늘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산 돼지고기를 한눈에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삼겹살, 목살! 한돈은 빛깔부터 다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는 돼지고기(한국농촌경제원 자료),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부위는 단연 삼겹살이다. 한돈 삼겹살은 두께부터 수입산에 비해 1.5~2배가량 두툼해 구분하기 쉬울 뿐 아니라, 폭도 넓어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고기는 선명한 붉은색이며 지방은 흰색을 띠고, 자른 단면이 고른 모양을 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한돈 목살은 오히려 고기 덩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