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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

국제 포럼 개최…산·학·연·정부 400여 전문가 모여 기술·제도 개선 논의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하 산업부)은 ‘16. 11. 10.(목) 13:00 일산 킨텍스에서 건축 분야 신(新)성장 동력인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연합체) 포럼(공개 토론회)‘을 개최한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산업 분야 간 융・복합을 통해 경제적인 제로에너지건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9월 기업·대학·연구소·금융기관 등 50여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로에너지건축 융합 얼라이언스를 조직했다. 

이번 포럼은 ‘제로에너지건축! 융합을 통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융합 얼라이언스가 진행한 4개의 분과 활동(건설기술, 신재생·에너지, IT·설비, 정책·금융)을 통해 도출한 사업모델・기술개발・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융합 얼라이언스의 분과별 발표 주제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분과별 발표 주제 및 발표자》 
1분과-보급형 제로에너지빌딩 Passive 모델 -현대건설 이정철부장
2분과-에너지·신재생 융복합을 통한 제로에너지 구현-가천대 김인수교수
3분과-IT 융합 설비 중심의 제로에너지 구축-중앙대 박세현교수
4분과-한국형 제로에너지빌딩 정책 및 금융 모델-아주대 김선숙교수
패널 토론(좌장, 부위원장, 분과장 발제 및 토론)-부위원장 연세대 이승복 교수
  
또한, 바일란트 그룹 총괄 사장이자 유럽난방협회(EHI) 부회장인 클라우스 예세(Klaus Jesse)가 ‘한국형 제로에너지빌딩과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독일 패시브하우스협회(PHI) 제시카 그로브 스미스(Jessica Grove-Smith)가 ‘미래를 위한 패시브 하우스의 오늘‘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여 제로에너지건축의 성공적인 사례와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포럼은 제로에너지건축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부처 외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대학·연구소 등 400여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민간 주도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국토부·산업부 관계자는 “산업 분야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목표이다.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검토를 통해 다(多)부처 공동 기획 사업 등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얼라이언스가 제로에너지 분야의 싱크 탱크(think tank, 두뇌 집단)로 활발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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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수확량·품질 ‘쑥’ 용도별 콩 품종 안내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9월 중하순까지 이어져 콩 품질 저하와 성숙 지연 등이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콩 생산을 돕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하고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용도별 주요 콩 품종의 특성과 재배 유의점을 소개했다. ▲ 장류 및 두부용 콩 ‘다드림’, ‘선유2호’, ‘선풍’ ‘다드림’은 두부 수율이 높고 맛과 식감이 우수한 품종이다. 만생종으로 종자 빛깔이 밝고 백 알의 무게가 30.9g으로 알 크기도 굵다. 쉽게 쓰러지지 않고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적합하나, 건조할 때 꼬투리가 터질 수 있어 제때 수확해야 한다. *착협고: 땅바닥에서 첫 번째 달린 꼬투리의 하단부까지의 높이(높을수록 기계수확 시 안정적) ‘선유2호’는 생육기간이 짧아 이모작에 유리하다.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고 알이 굵어 콩 품질이 우수하지만, 키가 작고 착협고가 낮다. 1.5배 빽빽하게 심으면(밀식재배) 기계수확이 쉽고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선풍’은 논 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다. 일찍 심거나 빽빽이 심으면 쓰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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