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4.0℃
  • 맑음대전 -3.2℃
  • 구름많음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1.2℃
  • 흐림광주 -1.0℃
  • 구름많음부산 0.1℃
  • 흐림고창 -1.3℃
  • 흐림제주 3.4℃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3.5℃
  • 구름조금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1.3℃
  • 구름많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청년 대상‘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개최…장관상 수여

10팀에게 650만원 상금…수상자에게 인턴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까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 9월 12일부터 공모를 거쳐「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물류 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시행한 행사이다.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10월 7일까지 접수된 총 35건의 작품에 대해 1개월간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10개 작품이 수상작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으로 각각 결정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리프트를 활용한 상하차 반자동시스템’을 제안한 HY Logi팀에게 돌아갔다.

  - ‘리프트를 활용한 상하차 반자동시스템’은 물류현장에서 상하차 작업시 리프트를 활용하여 작업효율을 높이는 아이디어로,

  - 특히 현장조사를 통해 작업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고 노동강도가 높은 근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 점이 돋보였다.

최우수상은 ‘T-11, T-12 호환형 블록파렛트’를 고안한 Blue Ocean팀, ‘배달수요 정보의 통합관리형 배송시스템’을 제시한 두주현팀이  선정되었으며, 

그 외에도 ‘국제-국내 택배비 비교 플랫폼’, ‘모바일쇼핑 플랫폼과 통합배달서비스’ 등 물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자(10팀, 36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총 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사업화 연계가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수상자에게 CJ  대한통운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자 하는 수상자에게 입주공간 제공 및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12월 2일(금) 코엑스에서 ‘글로벌 물류서비스 컨퍼런스’ 행사와 함께 실시하여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경진대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물류 신산업을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합성생물학 활용” 담뱃잎에서 식의약 소재 생산 성공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생명과학 기술에 공학적 설계를 결합한 합성생물학 기술을 담뱃잎에 적용해 혈관 강화제 ‘디오스민’과 항산화 소재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합성생물학 기술을 담뱃잎에 적용해 생체중량 1그램당 38마이크로그램(㎍)의 디오스민과 건조중량 1그램당 70마이크로그램의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하는 기반 기술을 구현한 것은 세계 최초다. 합성생물학은 생물의 대사 시스템을 공장의 공정처럼 설정하고 블록처럼 유전자를 필요에 맞게 재설계, 조립해 원하는 물질을 생산하거나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 연구진은 대사경로 재설계와 다중 유전자 조립이라는 합성생물학 기술을 적용해 담배(Nicotiana benthamiana)의 잎에서 디오스민*과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디오스민: 감귤류 추출 헤스페리딘으로부터 반합성 기술로 생산하는 식물 유래 플라보노이드. 혈관 강화제로 치질이나 하지정맥류 치료에 활용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함. **크리소에리올: 항산화, 항염, 항암 등 인체 유용 생리활성 물질 또한, 대사경로를 재구성해 디오스민 생합성에는 10개의 유전자 조합이 필요하며, 크리소에리올 대사경로 구성에는 기존 8개 유전자 중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간편하게 즐기는 맛있는 한 끼” 하림, ‘더미식 덮밥소스’ 5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더미식(The미식) 덮밥소스’ 5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냉동 밀키트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정성껏 우려낸 육수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덮밥소스로, 전문점에서 먹는 것과 같이 퀄리티 높은 한 끼 식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더미식 덮밥소스는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구수한 된장 베이스의 ‘시래기장’, ‘한우두부강된장’부터 MZ세대들의 입맛을 저격할 이국적인 맛의 ‘마파두부’, ‘유니자장’, ‘치킨크림카레’ 덮밥소스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시래기장’은 국내산 무청 시래기를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진한 멸치 육수에 재래식 생 된장과 숙성 된장, 고추장을 황금 비율로 조합해 넣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춰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무즙과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으로 완성했다. ‘한우두부강된장’은 정성껏 끓여낸 우골 육수와 쇠고기 육수를 블렌딩한 국물에 재래식 생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맛이 고소하고 깊은 것이 특징

산림

더보기
군(軍) 장병 대상 ‘찾아가는 산불방지교육’ 확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부터 국방부와 협력해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육군 및 해병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중순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병력을 지난해 52개 부대에서 161개 부대로 확대하고 방화선 구축 및 진화장비 사용법을 중점으로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산불 진화 현장에서 군 장병의 주요 역할은 잔불 정리로, 이번 교육에서는 장병들의 역할에 맞춘 주의사항과 응급조치 요령 등을 포함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에 참여하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위해 5개 지방산림청에 방염마스크 총 1만 매를 비치했으며, 산불 진화 현장에서 지휘 체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그룹 통신 등이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불 진화에 참여하는 군 장병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군과 협력해 더욱 효과적인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병력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