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베트남 최대 한인유통업체와 수출입교역 확대를 위한 MOU체결
- 베트남 진출위한 가교역할, 김치ㆍ음료ㆍ과일류 등 농식품 수출 확대 기대
농협(회장 김병원) 계열사인 NH무역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11시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최대 한인유통업체인 K&K GLOBAL과 수출입교역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하노이 미딩지역에 소재한 K마트에서는 농협식품 샵인샵(Shop in Shop)을 개설하여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실시하였다.
K&K GLOBAL은 베트남 주요지역에 80여개의 중소형 마트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한인유통업체로, 지난해에는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MOU에는 베트남 수출창구 일원화를 통한 교역량 확대뿐만 아니라, 수산물 등 베트남의 주요 특산물 관련 사업 협력방안, 농협식품 샵인샵 개설 및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NH무역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 확보에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동남아는 매년 수출량이 50%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요 신흥시장으로, 이번 K&K GLOBAL과의 MOU를 통해 베트남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 전역까지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