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에 왜 왔니”라는 주제로 숲을 소개하는 형식 통해 흥미 높여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0월 15일 「2016 우리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하였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교육행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에게 우리 산림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우리 집에 왜 왔니”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초등학생 및 청소년 참가자와 학무보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숲의 주인인 산림생물이 숲을 방문한 우리에게 집 안으로 소개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오전에는 팀별로 산림생물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숲 탐험을 하는「산림생물 랠리」를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산림생물과 관련된 문제들을 참가자들이 직접 내고 풀어보는「에코 스터딩」과「생물종다양성 퀴즈대회 도전 100종!」이 진행되었다.
「생물종다양성 퀴즈대회 도전 100종!」에는 학생 참가자 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참가하여 다양한 문제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적으로 서울 삼선초등학교 6학년 곽수진 양이 대상인 우리산림생물 지킴이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외에도 40명의 학생들이 우리산림생물 알림이상, 가꿈이상을 수상하였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올해로 10회째 열린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는 국립수목원이 우리 산림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소중한 행사로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 산림생물학자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