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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북] 미생물 담당자 역량강화로 친환경 농업 이끈다

도농업기술원, 26(월)~27(화) 농업유용미생물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6일(월)일부터 양일간, 도·시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유용미생물 담당자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미생물사업 활성화와 담당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농업기술원과 경북대학교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되며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미생물실험실을 활용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자문위원인 경북대학교 신재호 교수의 미생물 기초이론에 대한 특강과 함께 미생물 배양실험 실습을 실시하고 예천군 성백경 지도사의 농업미생물 현장 활용 사례발표 등을 통해 미생물 활성화와 지역 농업발전에 대한 담당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마무리된다.

현재 도내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생물배양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미생물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지난 5월 11일 '경상북도 미생물사업단'을 발족했다.

곽영호 기술지원국장(미생물사업단장)은 “분기별 교육과 정보교류를 통해 도?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학협력을 강화해 유용한 미생물 공급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미생물사업단을 중심으로 미생물과 관련된 신기술을 농촌현장에 접목시켜 친환경 농업발전으로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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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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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