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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31주년 축사

낙농진흥회장 이 근 성

 국내 축산업 발전과 낙농산업의 권익향상을 위해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농어촌경제신문 낙농업계 종사자들에게 선진 낙농기술과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편달로 낙농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짧은 역사와 상대적으로 불리한 낙농여건 속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 해왔습니다. 원유품질은 낙농선진국과 견줄만할 정도로 우수하며 국내산 유제품도 높은 품질의 우수성과 뛰어난 안전성을 바탕으로 많은 나라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국내 낙농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낙농과 유업계 종사자분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농어촌경제신문의 지속적인 조언과 지도편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러한 눈부신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낙농산업은 FTA 확대에 따른 낙농시장 개방 확대, 안티밀크, 환경규제 등으로 큰 난관에 봉착해있습니다. 우리 낙농과 유업계가 이러한 각종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산업관계자들의 지혜를 모아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될 것입니다.

 

 낙농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저희 낙농진흥회도 우유의 수급조절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농어촌경제신문임직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2주년을 축하드리며, 농어촌경제신문과 임직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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