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영국 대표이사는 기금을 전달하면서 “작지만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구제역 재발을 막기 위해 농가에 효과적인 양돈백신 보급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돈 생산자들의 단체인 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구제역을 완전히 예방하고 건전한 한돈산업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FMD, PED 등 악성질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질병백신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로 농가와 동약업계가 산업의 동반자로 산업을 이끌기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축산산업을 개척하고 한 차원 높은 기술개발로 축산농가에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물복지,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동물용의약품과 사료산업에 기여해 온 축산분야 벤처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부터 구제역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입 백신의 다변화를 위해 아르헨티나산 백신(Aftogen Oleo FMD Vaccine)을 긴급 백신으로 선정해 농가 보급하고 있다.
(주)케어사이드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산 ‘캠포스’ 백신은 효능의 핵심인 항체형성률이 기존 것보다 월등히 뛰어나고 고함량의 항원을 함유한 백신으로서 국내 구제역 예방을 위한 최적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