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촌진흥청, 사료 안전성 개선 방안 찾는다

- 5일 사료품질 안전관리 개선방안 국제 학술토론회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5일,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국내외 사료안전관리 동향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사료품질 안전관리 개선방안 국제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와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 100명이 참석하며,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변화하는 국내외 상황에 맞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사료품질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결과와 연구동향 등을 발표했다.

중앙대학교 길동용 교수는 주제발표자로 나서 '사료 안전성 저해 유해물질 관련 국내외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일본 농림수산소비안전기술센터(FAMIC) 토시야키 야마타는 '일본의 사료품질과 안전관리정책 방향'  강원대 신종서 교수는 '국내 섬유질배합사료(TMR) 안전관리'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다니엘 바타글리아는 '세계 사료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의 사료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종합토론을 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료자원 생산량 감소와 사료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원료사료의 수입시장은 미국, 남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로 변화하고 있어 사료의 안전성 문제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그동안 사료 내 유입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기술적 대응을 위해 독성시험법 확립과 가축 적용 생체지표 탐색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농촌진흥청 오영균 영양생리팀장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축산업에서 사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료의 안전관리 체계 및 개선을 통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대해 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