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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비용 탓, 구제역 A형 백신 돼지 접종 머뭇” - 세계일보 (2017.2.14) 보도 관련 -

 언론 보도요지

 □ 정부가 A형 구제역 백신 부족분을 수입하기로 했지만 돼지에 일제 접종하는 것을 주저, 
  ㅇ O+A형 백신 개당 가격이 O형보다 300원 비싸고 돼지에게 백신을 추가 투여하는 것은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 돼지 1천만 마리분을 감안하면 30억원이 더 드는 정도인데 ‘10~’11년 구제역 파동당시 약 2조7천억원 손실을 감안하면 비교도 할 수 없는 금액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농식품부는 ’16.1월 전문가,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하는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논의한 결과, 
 A형은 세계적으로 주로 소에 발생하고, 그간 국내에서 구제역이 여러 차례 발생하였으나 A형은 ’10년 1월 소에서만 발생한 점과
 소․돼지 모두에 O+A형 백신을 접종할 경우 제조업체로부터 원활한 백신 수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과 경제적 측면 등을 고려하여,   돼지는 O형 1가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음
 또한 돼지에 A형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O+A형 백신을 우선 활용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 대응이 가능한 것도 고려되었음

 올해 발생한 구제역도 ’10년과 같이 아직까지 소에서만 발생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연천 인근으로 소의 구제역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2.8~12까지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소와 돼지간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음
 농축산검역본부 및 지자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상주 특별방역팀을 운영
 축산차량은 반드시 세차 후 소독, 소독필증을 휴대한 후 도축장, 사료공장을 출입하도록 하며, 소․돼지 전용사료 차량을 별도로 운영하고 축종별로 도축장 이용 날짜를 분리토록 하였음 
 이외 군 부대 협조를 받아 돼지농장별 이동통제 및 소독 등 실시 

 농식품부는 향후 A형 구제역 확산이 우려될 경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보유중인 O+A형 백신 접종 및 살처분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임
 농식품부는 O+A형 백신 재고량(99만두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단위 발생이 있을 경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또한, 국내 도입하기로 예정된 O+A형 백신을 차질 없이 도입하고  추가 수입 방안도 검토․추진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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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종사자와 국민 안전 강화한다!
산림청(남성현 청장)은 산림사업종사자를 비롯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핵심가치로 하는 산림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계획은 △안전보건관리 체계 확립 △안전보건 대응 역량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실행력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4개 분야에 대해 13개의 주요과제를 설정해 구체화 했다. 또한 모든 산림사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 산림사업장의 실제적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산림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해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과 ‘산림청 위험성평가 이행매뉴얼’도 개선해 현장에서의 실효성을 높였다. 산림청은 산림사업 종사자들이 재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림사업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천하는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산림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겠다” 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근로자 스스로 선진화된 안전의식이 필요한 만큼 산림사업종사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