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정책

“방역관도 모자라 … 농민들 백신 직접 주사” - 조선일보 (2017.2.14) 보도 관련 -


언론 보도요지


 농민들 “백신 교육은 안 해놓고 정부는 왜 우리만 탓하느냐”는 의견 제기 … 가축전염병 예방 전반을 관리해야 할 수의직 공무원, 이른바 “가축방역관”은 전국 228개 시․군에 208명 뿐임
 지자체의 위탁을 받아 백신을 접종하는 공공 수의사 수도 부족,  처우나 업무 여건이 열악한 편이라 가축방역관과 공공 수의사를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자체 공무원의 의견 제기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정부는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에 근거하여 소,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축산 농가가 구제역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음
 농식품부는 백신 의무부과 뿐아니라 원활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지도록 농가 규모에 따라 백신 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 중임
  전체 소 사육농가(약 10만호) 50두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약 83천호)에 대해서는 공수의 등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백신 접종(백신 및 접종 비용 100% 지원)하고 있으며 
  50두 이상 규모화된 소 사육 농가(약 20천호)는 방역 등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보아, 백신을 자가 접종*하되 정부는 백신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음
    * 수의사법에 의해 백신접종은 수의사가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등을 감안하여 축산농가 본인이 사육하는 가축에 대해서는 자가 접종을 허용

 농식품부는 ’11년 구제역 백신 접종 정책으로 전환한 이후 지자체․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요령 등 교육․홍보를 실시 중임
  매년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양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3년부터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희망자도 구제역 백신접종요령 등 가축방역과 질병관리 등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되어있음
     

연 도

‘12

‘13

‘14

‘15

‘16

교육인원()

42,929

80,150

61,054

35,455

43,226


  이외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에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게시하여 축산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가축방역 업무가 격무로 인식되면서 일부 지자체는 가축방역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방역인력 확충을 위해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
  향후 가축방역관 인센티브 제공, 공수의사의 처우나 업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나갈 계획임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aT, 전북 남원 준고랭지서 여름배추 시범재배 현장 점검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5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 재배적지 발굴과 수매, 제조, 유통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원예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여름배추 시범재배 포전을 점검했다.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로 강원 고랭지의 재배면적이 감소하며, 배추값이 한 포기 7천 원대까지 오르는 등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aT는 지난 2월 선제적으로 원예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시범재배로 확보된 물량을 정부 수매로 시장과 연결하고 김치 제조·유통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배추 수급 안정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한 남원시 여름배추 포전은 지리산 자락 해발 470m 준고랭지에 위치해 있으며, 신품종 ‘하라듀’*와 ‘태광’ 품종을 정식해 재배하고 있다. 그동안 여름배추 주산지는 강원 고랭지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 산간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성이 확인되어 향후 새로운 재배지로 자리매김할 경우 수급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에서 ‘23.5월 출원, 내서성이 강화되어 여름에 결구력이 우수한 여름배추 신품종 현장을 둘러본 홍문표 aT 사장은 “남원 시범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하였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되었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하였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

산림

더보기
기후위기 속 미래 숲, 초지능 기술로 조림 전략 모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5일(월), 산림자원 조성 분야의 현안을 진단하고 연구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림의 미래 역할과 초지능 기술 혁신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는 국내 조림학 분야의 교수와 연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산림자원 조성 분야의 과제를 공유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조림 기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는 ▲우리나라 산림 현황과 조림의 역할 ▲조림 현장의 주요 문제와 해결 방안 ▲국내외 스마트 조림 기술 및 연구 AX(AI Transformation) 전략 ▲빅데이터 기반의 조림 연구 사례로 구성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기후위기와 산림재난으로 인한 숲의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혼합림과 다층림 조성 등의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또한 위성·드론 영상 기반 모니터링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나무 생장 예측 등 기술 융복합 방법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기술과 정책의 연계가 기후위기에 강한 숲을 조성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조림은 미래 숲의 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계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숲 조성을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