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2016 축산 인식개선 공동 캠페인 결과보고회’ 개최
- 2017년.. 축산업 발전 위한 새로운 성장·도약 다짐
축산자조금연합은 12월 21일(수) 서울시 서초구 프라디아에서
‘2016 축산 인식개선 공동 캠페인’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병은 회장(한국오리협회), 이근수 위원장(한우자조금),
손용석 교수(고려대 생명공학부), 최윤재 교수(서울대 동물생명공학부),
이승호 위원장(우유자조금), 김종준 부국장(계란자조금), 이병규 회장(축산자조금연합),
석희진 원장(축산경제연구원), 문현경 교수(단국대 식품영양학과),
이춘지 이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축산자조금연합(회장 이병규, 이하 축산연합)은 21일, 서울시 서초구 프라디아에서 9개 축종 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과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축산 인식개선 공동 캠페인’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다큐멘터리, 교양방송, 기획기사 등의 언론홍보와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연계 공동포럼, 어린이동화책 제작, 민간기업 연계 MOU 체결 등 다양한 사업성과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내년도 캠페인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산연합은 축산 농가를 대표하여 서울대 동물생명공학부 최윤재 교수에게 축산 바로알리기 연구회 활동을 통한 축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데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로 캠페인 3년차를 맞은 축산연합은 우리 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부정이슈에 대해 합리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공론장을 마련, 대한민국 축산업 및 축산물의 명분을 확보하고 당면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키는데 주력하고자 했다.
축산연합의 이병규 회장(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이라는 큰 틀에서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야만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이겨낼 수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축산연합이 시작되었고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축산에 대한 부정이슈에 대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축산연합의 존재에 의의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에 이어 2017년도 사무국을 운영하는 한우자조금의 이근수 위원장도 “지난 3년간 축산에 대한 오인지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리 축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호적 인식이 높아지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여세를 몰아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대한민국의 축산업이 국민경제의 초석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산연합은 2017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본 캠페인이 축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