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17.0℃
  • 맑음강릉 17.6℃
  • 맑음서울 18.0℃
  • 구름조금대전 18.0℃
  • 구름조금대구 18.7℃
  • 구름조금울산 12.1℃
  • 구름많음광주 17.5℃
  • 구름조금부산 13.2℃
  • 구름많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4.9℃
  • 구름조금강화 12.0℃
  • 구름조금보은 16.4℃
  • 구름조금금산 18.1℃
  • 구름많음강진군 14.7℃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정책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등 8개 협업기관,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공유회’개최

- 태블릿 디바이스 활용 등 기관별 업무혁신 우수사례 공유로 업무효율성 제고에 앞장서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기관별로 추진했던‘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를 상호 발표 및 토의하여 성과를 확산·전파하는 공유의 장을 열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을 비롯해 8개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관계자들은 12월 23일(금) 14시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세종실에 모여「정부3.0 협의체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식품분야 정부3.0협의체*는 11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정부3.0 협의회 활동 중 식품분야에 특화하여 각 기관이 보유한 식품 데이터를 개방‧공유함으로써 농축수산업의 발전과 국민 행복밥상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1월 결성되었으며, 일하는 방식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하고 있다. 
   
* 식품분야 정부3.0협의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간사),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임업진흥원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일하는 방식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벤치마킹을 원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별 1:1 컨설팅 및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고품질 서비스 재창출’의 사례를 발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태블릿 디바이스를 업무에서 활용하고 있는  3개 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통합업무메뉴얼 개발사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연구비 사전점검의 사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노사문화 혁신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전파·공유했다.

 축산물인증원 조재진 전략기획실장은 “인증심사로 인해 출장이 많은 기관 특성상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예산절감 및 업무 연속성 유지 등 업무효율성이 극대화됐다”며 “태블릿 디바이스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를 배우고자 하는 기관에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하고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8개의 정부3.0 협의체는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제시된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들을 다른 협의체 기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우수사례집」을 책자로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개화기 과수 저온 피해 경감 ‘스마트 과원’ 기술 한자리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0일 오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대구 군위)에서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미세살수장치, 통로형 온풍기 등 다양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특징과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지역 과수 재배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원 내부 온도가 영하에 근접할 때 물을 미세하게 뿌려 꽃눈(꽃봉오리) 표면에 얼음층을 형성하는 장치이다. 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잠열)로 꽃눈의 온도가 유지되고, 얼음층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하므로 결실률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자동 온도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고, 과수원 안 온도가 오르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통로형 온풍기는 시설 안에서 사용하던 대용량 농업용 온풍기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 가동할 수 있다. 나무가 심어진 줄에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통로(농업용 덕트)를

축산

더보기
농촌진흥청, 맛·풍미 우수한 흑돼지 ‘난축맛돈’ 산업화 확대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자원개발부장은 4월 9일 ‘난축맛돈’ 가공·유통 전문업체 제주드림포크를 방문해,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체 육종 기술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제주재래흑돼지의 우수한 육질 특성, 랜드레이스 품종의 생산성과 성장 능력을 접목했다. 2023년에는 국제 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되며 품종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 이날 김 부장은 ‘난축맛돈’의 사양관리, 유통 체계, 제품화 현황을 살펴본 뒤,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자동화 설비를 갖춘 가공시설을 둘러봤다. 제주드림포크는 ‘난축맛돈’ 전량 매입 시스템과 고정 단가제를 도입해 농가의 수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급 외식업체 납품, 신제품 개발 등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돈마호크(등심 부위), 쫄데기살(앞다리 부위), 티돈스테이크(등뼈 부위), 숄더랙(앞다리 어깨 부위) 등이 있으며, 부위별 맞춤 상품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어 다음날인 10일, 난지축산연구센터를 방문해 김

식품

더보기
봄나들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한돈’ 도시락, 간편식은 물론 다양한 메뉴 활용에 만점
햇살 좋은 4월! 벚꽃 시즌을 맞아 전국의 벚꽃 명소는 물론 공원이나 캠핑장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도시락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 요즘은 단순한 한 끼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든든함까지 챙기는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다. SNS 인증샷에 어울리는 감성 도시락은 물론, 영양과 포만감까지 고려한 고단백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건강과 맛 둘 다 챙기는 나들이 도시락엔 한돈이 딱이야! 이런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식재료가 바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다. 한돈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부위별 활용도가 폭넓어 다양한 나들이 도시락에 적합하다. 특히 한돈 안심, 앞다릿살, 등심 등 저지방·고단백 부위는 샐러드, 샌드위치,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어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큰 인기 만점이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타 육류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다. 흔히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염증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 돼지고기의 비타민 B1이 체내 에너지로 쓰이는 주요 영양소인 당질 분해에 도움을 주고 피로 해소에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철분, 아연, 류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