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사업 펼쳐
-향후 한돈산업과 연계성 높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나눔 실천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면서 한돈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우리돼지 한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
먼저 한돈자조금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인 우리돼지 한돈을 누구든지 즐길 수 있도록 사회 곳곳에 위치한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한돈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한돈자조금은 일가재단 새터민 대학생 장학금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누-리 요리교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후원 등 영역과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한돈자조금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서울역 쪽방촌 한돈 나눔” 사업이다. 지난 1월 한돈자조금은 서울역 쪽방촌에서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 700여 명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윷놀이, 한돈 시식회를 함께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우리민족의 대표 음식인 돼지고기를 통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기에 한돈자조금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이색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연말 황해도, 함경도, 평안도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북한의 각 지역별 고유의 김장 김치를 만들었으며 고향의 그리움을 함께 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지원하기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0포기와 우리돼지 한돈 1,000kg을 서울북부하나센터에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자체와 연계한 전국 단위의 나눔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작년 한 해 삼삼데이, 한돈데이 기간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한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총 9개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과 함께하는 ‘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이밖에도 한돈자조금은 한돈산업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매년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 심기 캠페인’과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의 사회공헌사업은 1회성 활동이 아닌 정례화된 활동이 많고,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은 물론 군인까지 수혜 대상도 다양하다.”며 “앞으로 한돈자조금은 우리돼지 한돈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그들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돼지고기가 6조7억원 규모로 처음으로 쌀을 제치고 우리나라 농업 단일품목별 최고 생산액 1위에 올랐다. 이에 부응하며 한돈자조금은 우리 민족의 가장 사랑받는 먹거리인 우리돼지 한돈을 통해 다양한 나눔을 실현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활발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