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세계 유일한 유전자원이며 5천년 민족혼과 함께 해 온 한우산업이 민족산업으로서 온국민이 함께하는 산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매년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로 정하여 한우의 가치를 전국민에게 알린다.
특히 올 해는 김영란법으로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되면서, 한우농가가 스스로 돌파구를 찾는 행사로서 소비자에게는 한우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해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한다. 한우구이 1등급 100g을 5천원에 판매하고 현장에서 고기를 구매해 숯불에 구워먹는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에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경기명품한우축제’에서 대한민국 한우먹는날 행사를 통해 한우고기 할인판매, 한우로 만든 요리시연회, 한우고기 시식회,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등 15개 시군지부에서 11월 1일 한우 불고기 시식회 및 기념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충북에서는 11월 2일부터 3일에 거쳐 청주, 충주 등 10개 지역에서 소외계층에 한우고기 전달, 한우국밥, 시식회 등을 진행하고 청주시 3개교에 대해 한우 갈비탕을 제공한다.
대전·충남에서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대전MBC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불고기 시식행사,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해 소비자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또 대전, 서천 등 학교급식에 한우고기를, 저소득 가정에 한우국밥을 지원한다. 대전·충남권 13개 지역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알리는 시식회를 진행한다.
전북에서도 한우먹는날 행사로 기부와 나눔, 할인판매, 한우요리시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도지회는 독립유공자, 전주사회복지시설에 4천만원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하고 학교급식에 한우지원, 어린이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전북도청앞에서 한우고기 할인행사에서는 구매고객 대상으로 1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완주, 임실, 정읍 등 12개 시군지부에서는 한우고기 시식, 한우고기 기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진다.
전남도지회는 28일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일원에서 대규모 한우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고기·곰탕 시식, 육포 증정 및 이벤트,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전남 내 13개 시군지부에서도 한우시식회 및 홍보행사, 나눔활동이 진행되어 한우고기 소비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에서는 11월 2일 안동봉화축협 송하지점 앞에서 한우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시식회 및 나눔행사가 진행되며 경북내 16개 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경남에서는 11월 2일 창원시 남창원농협에서 한우고기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구매고객 대상 경품을 증정한다. 경남 내 16개 지역에서는 시식행사와 복지관 등 시설에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한다.
울산에서는 지역내 복지시설에 한우고기를 기부하고, 시민대상으로 한우 시식회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한우고기를 할인판매 한다. 행사장에서는 한우고기 시식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