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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축종

전남 무안, 충북 청주 육용오리 고병원성 AI 확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11월19일 전남 무안 소재 육용오리에 대한 출하 전 검사와 충북 청주에서 병성감정으로 의뢰된 오리에 대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월22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11월19일 사육중인 오리(전남 무안, 2만2천수), 11월20일 오리(충북 청주, 8천5백수)를 예방적 차원에서 각기 매몰 처리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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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송아지 건강관리 신경 써야 … 면역력 저하 우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환절기 면역력이 약해진 송아지가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되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송아지가 질병에 걸리면 증체율이 떨어져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포유기나 이유기 때 질병 발생 확률이 높다. 환절기에는 추위를 피하려고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기 때문에 우사 내 암모니아 가스와 먼지 등이 쌓여 송아지 호흡기 점막이 손상된다. 호흡기 질환은 빠르게 전염되는 경향이 있고, 밀집 사육환경에서 병원체가 급격히 전파돼 유행성 폐렴으로 번지기 쉽다.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바이러스나 세균 단독 감염보다 바이러스와 세균 복합감염 비율이 더 높다. 바이러스 치료제는 따로 없고,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 송아지에게는 증상을 완화하는 해열제나 소염제 투여 같은 대증적 치료*를 실시한다. 2차 세균 감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같이 투여하는 것이 좋다. *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질병의 증상만을 치료하는 치료법 송아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백신접종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방법이 있다. 3개월령 이상 송아지에게 호흡기 혼합백신(전염성비기관염, 바이러스성설사병, 파라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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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식 트렌드 한우, 맛과 품격을 담다!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계급 전쟁'에서 최근 한우 등심을 활용한 육전 요리가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과 육전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한우 등심은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한우 부위 중 으뜸으로 꼽힌다. 단백질 및 9가지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도가 높다. 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법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균일한 마블링 덕분에 간단하게 조리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인 한우 등심 육전은 얇게 썬 등심을 부치는 전 요리로, 보통 육전에 한우 홍두깨살, 우둔살 등을 사용하지만 한우 등심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의 풍미가 더욱 진해져 한우 본연의 맛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육전 위에 고추잡채, 무생채를 올리고 사천 냉채 소스를 곁들이면 냉채를 한입에 먹는 듯한 느낌으로 특색있게 즐길 수 있다.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한판 한우 육전 레시피도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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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내 폐광산 훼손지 생태복원 강화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백두대간의 생태보전과 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 균형적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산림복원협회, 백두대간숲연구소, 백두대간보전회, 백두대간진흥회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백두대간 내 폐광산지 등 훼손지역의 효율적인 생태복원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각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함께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모든 폐광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운영이 중단된 폐광산은 37개소로 확인됐으며 그 중 31개소는 산지복구 및 식생회복으로 산림화가 진행 중이었으며 나머지 6개소는 사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수목의 활착율이 낮은 곳(2개소)는 사방‧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사면이 노출된 곳(3개소)은 ‘씨드 스프레이 공법’ 등을 적용해 식생복원을 추진한다. 또한 함석 등 광산폐기물이 방치된 곳(1개소)은 폐기물을 수거해 경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