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제35보병사단 방문해 훈련과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군 장병 위문
혹한기 훈련 앞두고 군 장병 사기 진작 위한 우리돼지 한돈 1,000kg 전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23일, 전라북도 임실에 위치한 제35보병사단(사단장 김경수)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우리돼지 한돈 1,000kg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혹한기 훈련을 앞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김경수 35사단장과 한돈자조금 이웅열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이남균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돈자조금 이웅열 회장은 “지역에서 구제역 등을 비롯한 재해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서 도움을 준 군 장병들에게 늘 감사하고 있어 군 장병 여러분의 체력 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사단장은 “돼지고기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야 하는 장병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음식이다”며 “겨울철 혹한기 훈련을 앞둔 장병들의 체력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지난 10월에도 한돈데이(1001)의 의미를 우리 군 장병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국 11개 지역 군 부대를 직접 방문해 총 1억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하는 한돈 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