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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5일, 지속가능한 해양의 밤(Sustainable Ocean Night)이 열려

- 제13차 CBD 총회 해양부문 특별행사 개최,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 참석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독일 및 프랑스 정부가 공동 후원하고 생물다양성협약사무국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해양의 밤」 특별 행사가 12월 5일(월) 19시(멕시코 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다.

  동 행사는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 칸쿤 문팰리스호텔(Moon Palace Hotel)에서 열리는 ‘제13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의 부대 행사로 개최하는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생물다양성 주류화(Mainstreaming biodiversity for well-being)’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농업·임업·수산업, 관광업 등에서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주류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 생물종 감소와 생태계 파괴 가속화로 생물다양성 보존 필요성에 대한 범지구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1992년 채택한 국제규범(우리나라는 1995년에 가입 가입국은 총 196개국)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2년간 우리 정부가 생물다양성협약 의장국으로서 해양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추진성과 등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당사국과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바바라 퐁필리(Barbara Pompili) 프랑스 생물다양성부 장관, 에드나 몰레바(Edna Molewa) 남아공 수환경부 장관, 알랭 드 코마르몽(Alain de Comarmond) 세이셸 환경부 차관, 브라울리오 디아스(Braulio Dias)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 등 국내외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아이치 생물다양성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 표명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그간 우리 정부가 지원한 지속가능한 해양이니셔티브(SOI)**와 관련한 교육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담은 영상물도 상영한다.

* 생물다양성 협약 아이치 목표(Aichi target) : 2011-2020까지의 생물다양성 목표로서 국제적으로 추진할 생물다양성 보전 목표 및 이행방안을 담은 전략계획

* 지속가능한 해양이니셔티브(SOI, Sustainable Ocean Initiative) : 해양부분 아이치 목표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당사국들의 역량강화 및 협력체계, 우리 정부는 ‘15년부터 CBD 사무국과 함께 33개국 전문가들에게 종합적인 연안·해양통합계획 및 관리 등의 교육을 제공하였음

  강용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생물다양성 주류화를 위한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라며, “우리 정부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이 당사국, 국제기구 간 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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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부터 학교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볼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아산축산농협·논산계룡축산농협·아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충남 지역 학교 급식에 시범 도입한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활용하는 이번 급식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증을 담당하고, 농가의 기술 지원과 유통 확대를 위한 각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 동시에 학생들은 성장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친근감이 형성되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충남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 평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젖소 사육 농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급식에 도입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저탄소 인증 축산물 급식은 환경과 미래세대를 함께 생각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인증을 강화하고, 친환경 축산물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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