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수부, 정책금융기관과 해운업 지원 강화 방안 논의

- 김영석 장관 주재, 해운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간담회 개최 -

 한국선박회사 구조도(예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12.15일(목)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해운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간담회’를 개최한다.

  김영석 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금융종합센터(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로 구성),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한국해양보증보험 등 해운금융 관련 주요 기관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해운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의 주요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및 ‘캠코 선박펀드의 확대’, ‘해양보증보험 활성화’ 등 주요 금융지원 정책의 추진 현황과 해운금융 관련 시장 동향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해수부와 정책 금융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김영석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가입이 확정된 만큼 현대상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원양선사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참석기관에 요청하고,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 선박회사’의 신속한 출범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해운시황 장기침체에 따라 선박담보가치(Loan To Value) 하락하고, 시중 금융기관들이 해운업에 대한 여신규모를 축소하여 중견/중소 선사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정책금융기관의 관심과 역할 확대를 당부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박경철 해운물류국장은 “해운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정책금융기관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때이다.”라며,   “12월 22일 개최되는 ‘해운금융포럼’에서 주요 지원 프로그램의 이용 기준을 해운 업계에 설명하고, 금융기관과 해운업계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농업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