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21일(금) 어업관리단 창설 50주년 기념식, 해양수산 취업 박람회 개막식, 운촌 마리나시설, 용원지역 침수현장 및 자갈치 시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부산지역 해양수산인과 간담회를 갖는다.
먼저, 김 장관은 부산 기장의 동해어업관리단에서 개최되는 「어업관리단 창설 50주년 기념식」에서 ‘어업관리단은 불법어업 지도 단속, 중국․일본 등 주변국과의 어업협정 이행, IUU어업 관리․감독 등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이어, 벡스코 「해양수산 취업 박람회장」에서 “이번 박람회가 많은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정부도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후, 김 장관은 해운대 운촌 마리나시설을 방문하여 “이 곳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최초로 민간 참여와 규제개혁을 통해 마리나를 개발하게 된 만큼 여타 마라나 개발의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하고, 정부도 기반시설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다.
또한, 창원시 용원 침수피해 현장에서 김 장관은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마다 해수침수로 많은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안타까움과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정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침수방지대책 마련 및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김 장관은 부산의 자갈치시장에서 “최근 콜레라 및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자갈치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는 수산물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소비촉진 70일 프로젝트」 수립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수산물 소비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부산지역 해양수산인 간담회에서 “콜레라, 지진, 태풍,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이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만큼 우리 해양수산인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