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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5일 2016여수국제해양포럼 개최

- 개도국 해양문제 고민, 여수프로젝트로 한국형 해양르네상스 세계로 전파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0월 25일 여수박람회장에서 ‘2016 여수국제해양포럼’을 개최한다. 동 행사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13개 기관이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에넬레 소포앙아(Enele Sosene Sopoaga) 투발루 총리, 블라디미르 라비닌(Vladimir Ryabinin)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 전문가, 이낙연 전남 지사 등 정부 관계자, 여수 시민단체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여수 정신(Yeosu Spirit)으로 구현하는 세계 해양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수프로젝트*와 한국의 선진 해양과학기술과의 연계를 통한 개도국 해양정책 개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 여수프로젝트 : ‘2012여수세계박람회’ 폐막 당시 국제사회에 우리나라가 개도국의 해양 정책 개발과 기후변화, 해양환경 등 개도국이 직면하고 있는 해양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 프로그램
 
  우선,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여 영토가 침수되는 문제로 고통 받는 투발루의 소포앙아 총리가 “지속가능한 개발과 태평양 소도서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관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라비닌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사무총장이 “해양과학기술 협력을 통한 개도국 주민의 삶의 개선”에 관해 발표한다.
 
  뒤이어 인도네시아 반둥공학대학 총장, 사모아 자원환경부 차관 등 국내외 최고 해양 전문가들이 한 데 모여 ‘개도국이 당면한 해양이슈와 해양과학기술의 현황’, ‘여수프로젝트 발전방향’과 ‘해양과학기술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여수정신의 계승 발전과 여수프로젝트의 중단 없는 실천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여수시가 국제적인 해양 도시로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을 하나로 잇는 해양실크로드의 기반이 되고 한국형 해양르네상스를 전 세계로 전파하는 구심점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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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농정공약 달성’ 중앙-지방-민간 협력 강화 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은 7월 7일 오후, 본청에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열고, 새 정부 주요 농정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권재한 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농업 분야 주요 정책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중점 추진 중인 농업연구·개발 및 기술 보급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사업화,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첨단기술 융복합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확산,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을 활용한 미래 식품 기술 혁신, 케이(K)-종균 산업 육성 및 전략 품목 수출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기상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해 안정적 식량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자급률 향상과 저탄소 농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산업재해 수준의 농작업 재해를 예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권 청장은 모두 발언에서 “정부가 민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주요 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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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바다의 감칠맛을 담아 ‘더미식 오징어육즙교자’ 출시
‘4세대 육즙만두’ 시장을 개척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The미식) 오징어육즙교자’를 출시하며 육즙만두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더미식 오징어육즙교자’는 진한 육즙을 가득 채운 ‘더미식 육즙만두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오징어라면’과 ‘오징어 초빔면’에 이은 ‘더미식 오징어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에 신선한 오징어를 그대로 썰어 넣어 해물 특유의 감칠맛을 살리는 동시에 풍부하고 깊은 육즙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양파, 부추, 마늘, 대파 등 4가지 국내산 생채소를 큼직하게 넣어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조화를 이루며 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만두피는 맹물이 아닌 3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로 반죽해 깊은 맛과 고소함을 더했다. 또 1만 번 이상 치대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하림만의 독자적인 공정을 통해 육즙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설계해 한입 베어 물면 바다 향 가득한 진한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진다. 하림 더미식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육즙만두 라인업을 총 12종으로 확대했다. 23년 10월 육즙고기·육즙새우·김치·땡초고기 등 교자 4종과 소고기표고·묵은지·부추새우 등 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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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예약, 모두에게 열린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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