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10월 27일(목)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aT가 운영하는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에이토랑(aTorang)」 우수 운영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에이토랑」 운영 우수팀에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4팀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호텔외식조리과학과)의 ‘희동이네’팀이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백석예술대학교(외식산업학부) ‘백석예술기와집’팀이, 우수상에는 수원과학대학교(글로벌한식조리과) ‘수밥’팀과 경희사이버대학교(외식조리경영학과) ‘경희로운밥상’팀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받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희동이네’팀은 김치짜글이 메뉴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식자재관리 및 매장위생관리도 철저히 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관리로 평가위원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백석예술대학 ‘백석예술기와집’팀은 직접 강원도 양구군을 방문하여 식재료 ‘펀치볼 시래기’를 발굴하고 양구군 관계자들과 공동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여 시래기를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음식조리, 음식판매, 홍보를 통해 지역식재료 소비 촉진을 시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토랑은 청년들의 외식분야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창업에 대한 위험을 덜어주기 위하여 aT센터 지하1층에 설치한 외식창업 레스토랑으로써, 3주 간격으로 대학생 외식창업 희망팀(연간 17개)에게 주방시설과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aT 여인홍 사장은 “에이토랑은 행자부의 정부3.0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지난 9월 개최된 농식품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성공모델”이라며, “공공분야와 민간기업에까지 사업모델이 전파되고 있고 에이토랑 수료 학생 중 실제 창업을 하는 등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밝혔다.